이별 겹지인이 말을전해버렸어...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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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1주년 얼마안남기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2주시간갖고 헤어지자그래서

그래 너도힘들었다니 미안하다 나도그만기다리겠다하고 헤어지고

진짜 죽을거같았는데

2개월을 버텼음

전화번호도 친구추천목록에서도 지워버리고

난인스타잘안하지만 인스타도끊고

직장도바꾸고 주말알바까지하면서 일주일내내일하고

낮에는 생활하다가 저녁엔 무너지며 버텼는데

이주차에 걔는 날 1인멀티프사에가둬서 투데이까지걸어놔서

그거보고 카톡도 삭제해버렸어

차단했다가 차단풀고 친추목록에서도 날려버려서

난 이제 걔한테 연락못함

근데 겹지인이 걔를 만나는 날

내가엄청힘들어했다고 얘기전해버림

난 티안내려고 헤어지고나서 이제까지 프사도 다내리고 죽은사람처럼버텼는데

진짜허무하다

그말 전해들은날 걔는 날 가둬놨던 멀티프사에서꺼내서

다른멀티프사에 다시가둠 하늘사진있는걸로 방문자걸어놓은건 모르겠지만...

내가 화내니까

겹지인이 하는말이 걔도 힘들었대

그래서혼자엄청돌아다녔다하는데

기분이 안나아져.... 어떻게 참았는데 후회하길바래서

이제 진짜 내려놔졌으면좋겠다

[익인1]

후회하길 바라는 거면 겹지인이 말 잘 전항 거 가튼데

[익인1]

찬 입장에서 2개월 지났을 때 저 소리 들으면 더 후회하고 미련생기고 짠하고 요즘은 괜찮나 궁금하고 그럴듯

[글쓴이]

그럴까? 걔는 자존감이낮아서 나힘들었다는소리듣고 자존감높아져서 힘든마음가라앉을거같아서 속상하다...
걔가 죽을만큼 힘들어지길바래서 다숨기고 참았던거라서..
난 잡지도않고 보내줬거든..
권태기랑 스트레스가같이온거같아서

[익인2]

오마갓… 전애인한테 내 얘기 귀에 들어가고 전애인 얘기 내 귀에 들어가는 게 너무 싫어서 모든 겹지인이랑 연 끊은 사람으로서 진짜 허무하고 화날 것 같아…ㅠㅠ 너무 속상하겠다……………….. 이제 겹지인한테 전애인 얘기하지 마

[글쓴이]

겹지인이 가족이라서..
내얘기 일체하지말라고 했었는데
둘이워낙친해서 그런가 말을 전해버렸어..
어 진짜 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