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체중계 건전지 좀 갈자.
나: 왜요?
엄마: 오빠가 망가졌대. 재면 한 2키로 더 나온다는데?
나: 나는 병원이랑 헬스장에서 잰 거랑 비슷하던데요
엄마: 오빠는 망가진 것 같다던데? 아냐 됐어 엄마가 갈게.
나: 아니 건전지 갈기 싫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마음대로 하세요 그럼
이거 뿐만이 아니라 걍 엄마랑 대화하면 요즘 다 끝이 안좋아
점점 대화하기도 싫고 집이 숨막히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