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 공무원이 인생 유일업본가 ;

왜이렇게 사람 무시하면서 얘기하지

나한테말고 경단된 이모한테 비꼬듯얘기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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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빡통은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 ㅠ

[익인2]

우리아빠도ㅜ 근데 어릴 때 워낙 힘들게 자라셨고 그만큼 피나는 노력 끝에 되신거라..공부만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안한거면 노력을 안한거라는 극단적인 관념이 생겨버리셨거든 그래서 이제 나는 그냥 흘러넘겨 이게 나만 스트레스 받지 아빠는 정작 바뀌질 않아서 그냥 넘기는 것도 필요하더라

[글쓴이]

너 내 언니냐?? 우리아빠도 열등감 대박이야 ㅎ 나도 흘러넘기려고 하는데 나한체자꾸말거니까 무시가안됨

[익인2]

ㅋㅋㅋ큐ㅠㅠ 뭔지 알 것 같아 티비에 유명인들 나오는데 그 사람들도 아빠는 굳이 트집잡아서 까더라고 물론 피해망상이 있으신걸 당신도 알긴 아시더라 내가 첫째라 우리아빠는 항상 나한테 그렇게 얘기하는데 나는 무심하게 네 그러게요 정도로만 반응해드려 그러면 더 이상 얘기 안하시더라구

[익인3]

업보가 아니라 업적 아니야?

[익인6]

나도 잠시 갸웃함ㅋㅋ

[익인7]

나도 그래서 아빠가 뭐 피해 입었나했음

[익인8]

그니까…ㅋ

[익인9]

쓰니가 순간 헷갈린듯 ㅋㅋㅋ

[익인4]

지금은 손절했지만 친했던 언니가 본인도 공무원에 가족들도 다 공무원 가족이었는데
공무원 부심 겁나 컸던게 기억나네 오래가고 안정적인거에 크더라 근데 그언니가 그럴수록 세상에 완전히 안정적인 직업도 없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생각이 더 커졌어 그래서 결국 듣기 지쳐서
손절함

[익인5]

업보는 보통 긍정적의미로 안쓰긴하는데 암튼 원래 공무원 뿐만아니라 본인하고있는게 젤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

[익인10]

어르신들은 공무원 안정적이라고 좋아하는거랑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