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나는 경제적으로 조금 집안 차이가 나
근데 나는 한번도 내가 잘 산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그냥 평범..한 중산층이라 생각해ㅠㅠ
근데 애인은 이혼 가정에 뭐 경제적으로 좀 부족한 상황인데 내가 뭐 못해서 아쉽다나 학생이라 아쉽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내 동네 사람들이랑 사겼다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 매일한다 항상 미안함이 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게 불편하더라고...
그런데 오늘 생일 카드에도 저 얘기를 써놨는데 내가 이상한건가ㅠㅠ 진짜 뭐 부족해서 미안한건 알겠는데 오히려 당당하게 살았음 좋겠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