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이 외향적인 척해도 괜찮을까?

내가 먼저 다가가는 거 못하고 누가 말 걸어도 뭔가 어색해서 단답으로 대답하다보니까 사람들이랑 어울리기가 힘든데 의식적으로라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도 괜찮을까?

갑자기 말 걸고 친한 척 한다고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겠지?

곧 취업할텐데 직장에서도 찐따처럼 행동할 것 같아서 진짜 개스트레스 받음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도 지레짐작 겁먹어서 더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거 같아

[익인1]

회사에선 I여도 최소한의 E처럼 해야해

[글쓴이]

다들 그렇게 사는구나..
대답해줘서 고마워

[익인2]

ㄱㅊㄱㅊ

[글쓴이]

고마워

[익인3]

다들 상황마다 가면 쓰고 사는거야~!첨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하다 보면 늘어…그래도 쓰니가 너무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 마음도 잘 들여다 봐주고

[글쓴이]

집에서 조금만 쉬면 괜찮을 것 같아ㅋㅋㅋㅋ
고마워

[익인4]

회사에서 단답으로 말하는 사람 ㄹㅇ거의 없..그냥 똑같이 라도 질문해봐바

[글쓴이]

뭔가 어색하다ㅋㅋㅋㅋ
남은 시간동안 노력해야겠어
고마워

[익인5]

물론 되지! 처음에 친해지는 시간이 짧은 게 좋은 거 같고 그 담엔 살살해도 될 거 같아ㅎㅎㅎ 어쩌면 적성에 맞을지도 몰라. 나도 i인데 회사에서는 꽤 e의 역할을 잘해냈음

[글쓴이]

다들 그렇게 산다니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는 e가면을 쓰고 살겠어요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