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극복한 둥들아 제발 한번만 살려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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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해.. 헤어진지 거의 세달 다 돼가는데 재회고 뭐고 이제 그냥 행복해지고 싶어 팁 좀 알려주면 안될까 너무너무 힘들어 내가 불쌍해 이제야 조금

너무 힘들어 정말로..

[익인1]

운동하고 친구 만나고 취미 가져봐 나는 겨울에 헤어져서 소셜링 스키장 겁나 감 ㅋㅋㅋ

[글쓴이]

친구 만나고 취미인 게임도 하루종일 하는데 그 시간동안 계속 생각나고 그래.. 그래도 꾸준히 하면 돼?

[익인1]

사실 나는 거기서 이성친구도 많이 만나서 금방 잊혀진 것도 있는 것 같긴해 나두 잘했지만 다들 잘 해줬거든 ㅋㅋㅋ 이것 때문에 충족 된듯..
근데 그리구 최근에 다륻 사람 만나서 연애했다가 헤어졌는데 전애인 계속 생각나긴 했어
그 사람만큼 잘 맞던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어쩔 수 없은 것 같긴하다 적다보니 ㅠㅠ..

[글쓴이]

나도 너무 잘맞았는데 진짜 너무 재밌고 웃기고.. 상대도 다른사람 만나면 찬 입장이어도 그렇게 느낄까 그러면..? 그래도 둥이는 조금이라도 극복해서 다행이야

[익인1]

아니 나는 반대로 잘 지내더라 나도 차였어 이 글 뷰고 클라우드 추억여행하고 옴..ㅎㅎ
나도 아직 극복 못햏어 전애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 지금도 계속 연애 유지 하고 있는듯,, 글 보니 생각난다 또 ㅠㅠ 아직 들 괜찮아진듯

[익인2]

다른 사람 만나 외모 좀 괜찮은 편이면 아무나 붙잡고 제일 괜찮은 사람으로 남소해달라 해

[글쓴이]

남소도 받아보려고 했는데 현타만 오고.. 자꾸 비교돼 전애인이랑

[익인2]

쓰니 뭐 이 세상 단 1명만 존재하는 완벽남 만났던 거 아니자너 안 만나보면 모르는 거지~ 나도 그랬어 소개까지 받는 거 현타 오고 소개팅 자리에서도 계속 비교되고 근데 그 과정조차 잊는 거에 도움이 됨 막상 소개받게 되면 생각해야 할 거 개 많아서 그나마 생각 좀 덜 나고 또 다른 방향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뭐 해보지도 않고 어차피 안 될 거라고 생각해서 안 할 거면 그냥 계속 그러고 사는 거지

[글쓴이]

아.. 첫줄이 좀 마음에 와닿는다 맞아 나 첫연애고 아무것도 몰라 나이도 이제 갓성인이고
그러게 해보지도 않고 그랬네.. 조금 정신 드는 말이다 너무 고마워

[익인3]

새로운 남자 만나 난 8개월째 아직도 그리운데 새사람 몇명 만남 근데 ㅂㄹ인 애 말고 누가봐도 잘생기고 멋진 남자 골라야됨 근데 그래도 안 잊림 아직도 전애인이 더 좋아

[글쓴이]

내가 외모를 진짜1도 안봐서 그런지 아무리 잘생겨도 호감이안가.. 한번 사귀면 깊은관계 추구해서 내면을 너무 중요시하는데 그래서 뭔가 더 남자볼때 좀 엄격하게 보는거같아..

[익인4]

개빡센운동해 주짓수 이런거

[글쓴이]

안그래도 살빼야하는데 알겠어 무조건 해볼게

[익인5]

사람으로 잊어야돼

[글쓴이]

근데 주변이나 인티에서도 마음정리 안된 상태에서 만나봤자 비교만 된다고 해가지고..ㅠ 조금 망설여져 ㅎㅎ 그래도 사람으로 잊는게 효과가 또 좋으면 좋나봐 다른 댓글도 그렇게 말하구

[익인5]

진짜 좋은 사람을 물색허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