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신지 5년 된 친아빠한테 엄마 부고 소식을 전해도 될까

친부가 술집 여자랑 바람 나서 이혼했고 지금은 친부가 교도소에 가있는 상황이야 엄마는 새아빠랑 재혼하셨다가 최근에 돌아가셨어 근데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친부는 너무 싫어하셨었어 이런 상황에서 친부한테 면회를 가서 굳이 전할 필요는 없겠지...?

[익인1]

나라면 안 전할래. 바람에 교도소?? 평생 상종하기싫다. 쓰니 마음 잘추스리고 행복하게 살길바랄게. 어머님도 좋은곳으로 가셨길..

[익인2]

ㄴㄴ 절대

[익인3]

악연이다...그래도 찝찝하면 교도소면회말고 비대면으로 전할방법은 없나? 어차피 교도소면 장례식장와서 분위기 망칠일도 없고 전하는건 상관없을듯!

[익인4]

어우 절대

[익인5]

아니

[익인6]

괜히 말해서 엮이지마셈..

[익인7]

교도소? 그냥 없는 사람으로 치고 지내는 게

[익인8]

나라면 안함

[익인9]

나라면 안 할 듯

[익인10]

…? 굳이 왜..? ㅜㅜ

[익인10]

돈 문제 엮이니까 하지마

[익인11]

ㄴㄴㄴㄴ 절대

[익인12]

결국 산 사람 마음이 제일 중요한 거니까 쓰니가 도통 맘을 추스를 수가 없다면 장례 다 치르고 상속 절차까지 전부 마무리한 후에 얘기해

[익인13]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 어쨌든 친부고 말 안하면 쓰니가 신경쓰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