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남 이랑 많이 가까워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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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남 성격이 보니까 상대방이 너무 맘에 들면 자기도 모르게 내면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스타일 같거든?

어릴때 좀 놀았었다는 소리를 왜 하는지 모르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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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1..

[익인2]

이런 나도 감당가능한지 반응 보는 거인듯

[익인3]

ㄹㅇ 너가 맘에드나봐... 암생각도 없이 이상한건줄도 모르고 자기에 대해서 다 까서 보여쥬는거임 투명하게.......

[글쓴이]

엇 맞아 진짜 나쁜 의도 전혀 없고 자기도 모르게 말하는게 눈에 보인달까? 나한테 표현을 진짜 많이 하고 잘해주긴해 ..허세는 전혀 없어보이는데 흠 어렵네

[익인4]

난 오히랴 호감임

[익인5]

그게 별로야? 그냥 자기 얘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