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은 학생이고 동갑임
나는 자취해서 용돈 달에 60만원 받고 알바해서 20만원 정도 더 벌어
애인은 용돈 안 받고 달에 30~40정도(일한시간만큼 본인이 조율할 수 있음) 버는데 애인보다 내가 돈이 항상 많으니까 비용 부담하는 게 거의 7:3정도인데 좀 부담스럽고 부모님한테 죄송함 우리 부모님도 다 열심히 일 하셔서 용돈 주시는 건데..
애인은 8to7 학교 다니느라 알바할 시간이 없음 주말에 데이트하는 날 빼고 하루 짬내서 알바하는 식임
하... 근데 월급날이 5일인데 지금 10만원 밖에 안 남았다는 거야 내가 보기에 배달음식도 한 번씩 먹거나 친구들도 가끔 만나고 군것질 하거나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줄일 수 있울 것 같은데 좀 그래
이제는 돈 내려고 하지도 않는 것 같아
한 달에 5~7번 만나고
내가 자취해서 자취방에서 쓰는 전기세, 수돗세, 생필품비, 집안일 늘어난 거 등등 내가 너무 많이 부담하는 것 같아 어떻게 해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