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다른데 같은 직급 같은 업무임
나는 5년차 이 사람은 1년 안됐음
일을 너무 못해서 대리님들이 하다가 살려달라고 연락 옴
오후 출근이라 출근 전에 들려서 정리해주겠다고 함
야근하고 3시간 자고 나가서 일 알려주다가
대리님이 업무 제대로 처리 됐는지 확인하러 왔는데
정말 단순한 확인 작업조차도 대리님이 해서 어이없었음
외에도 대리님한테 넘기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자꾸 이게 우리 업무가 맞는거냐고 억울해하길래
그럼 이게 대리님 업무겠냐 그들도 할 일 많다
못하고 어렵고 욕 먹어도 해야 는다
대리님들한테 일 뺏기는 걸 부끄러워해야한다하면서
업무 영역에 대해서 한 번 더 정리해줬더니
타 팀한테 들을 소리는 아닌 거 같다 라는 말을 들음
쌍욕이 목 끝까지 차올랐는데 참았다
간단한 업무 전화도 못하고 밑도 끝도 없이 사고쳐대서
바쁜 시간 쪼개서 일 알려주려고 나왔는데 황당하더라
저번 주 일인데 아직도 혈압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