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우산 뾰족한 부분을 어깨에 걸치고 다녀서 주변 지나는 사람들 부딪힐 뻔 하고 나도 옆에서 걷다가 얼굴 찔릴 뻔했음
대체 왜 그러고 다니냐고 그거 민폐라고 하니까 첨엔 기분 나빠하면서 못들은 척 하다가 나중에 주변에 사람들 가까이 못 다가오게 하는 용이라고 하고 ㅋㅋㅋㅋ
자전거 도로에서 종 울리든 말든 사람이 먼저 라면서 절대 안비켜줌 자전거가 그 지인 피해서 가다가 우산 찔릴뻔함 ㅋㅋㅋㅋㅋ
또 인도 차도 있어도 굳이 넓은 길이 좋다면서 차도로 걷고 내가 진짜 뒤지고 싶은 거냐고 물어보니까 자꾸사람이 먼저래 (장롱면허)ㅋㅋㅋ하 ㅋㅋㅋㅋㅋ
그리고 도벽도 있는 것 같음 그 음식점 동그랗고 커다란 휴지 훔친 것도 나한테 말해줌 ㅋㅋㅋ
처음에는 분명 정상적인 인간이었던 것 같은데 어지럽다
같은 회사 다니고 있어서 같이 다니는 일이 많은데 스트레스 받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