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결혼 걍 대충 적당히 작게 치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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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진짜 돈낭비임..

극강의 효율충이라 걍 최소한으로 적당히 봐줄만한정도 그정도만하고…신혼여행만 휴양지로 좋은곳가고..

집도 애인따라 지방에서 소소하게 가격싸면서 넓은집구해가지고 살다가 애기낳고

그냥 소박하게 살고싶음

태생 서울 사람이라 서울 그 특유의 복잡함

돈질알병 다 질려먹었음ㅋㅋ

시간지나서 보면 거서 거기이고 걍 예쁘게 추억으로 남기만하면 그만임

내가 가진거에 비해 돈땡겨서 치르고 그러고싶지가않음

진짜 사치이고 돈낭비같아

돈 몇천가지고도 결혼할라면 다 하고

수준에 맞게 결혼하고 그냥 살면되는거지..

뭐가그렇게 중요하고 그런지 모르겠음

결혼식 그냥 서로 행복하고 예쁘게 보이면 그만이지

서로 만족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함

나는 나중에 결혼알아볼때 최소한 극강의 효율을 추구할거임…..돈 최대한 아끼고 안쓰는선에서 다할거야

근데 이렇게 봐도 돈 개많이들겠지? 그냥

결혼 이라는 글자 붙었다고 더 비싸게 팔아먹는

나쁜넘들….

우리나라 결혼문화 너무 그지같애

[익인1]

나두나두

[익인2]

ㅇㅈ 어차피 순간의 면 세우기 기분내기인데

[익인3]

ㅁㅈ 근데 이게 또 막상 결혼 준비하니까 부모님 때문에라도 식을 안 할 수가 없더라ㅠ 작게 하고싶은데 솔직히 이건 부모님이 어느정도 관여하실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걷어들이실거 많으면 더더욱 크게 해야함

[익인4]

나그래서 결혼식 안해 사진도 안찍어 반지도 굳이... 안하려고~~~~~ 다 너무 보여주기식이야•• 거기에 대체 몇천만원을 쓰는건지~~

[익인5]

나 그냥 주차 최우선으로 적당적당한데서 했는데 식대 빼고 500정도 쓴듯? 신행도 500 ㅋㅋㅋㅋㅋ 신혼집 전세집이라 가전도 비싼건 걍 중고로 삼 짱짱하게 잘돌아가

[글쓴이]

헐대박 최공데?? 딱좋아보여

[익인6]

ㅇ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