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귀면 텔레파시가 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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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그만큼 날 잘 알고있어서 그런 건가.. 가끔 깜짝놀람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생각 걍 꿰뚫고있을때가 있음

[글쓴이]

ㄱㄴㄲㅋㅋㅋㅋㅋㅋ 진심 우리 엄마처럼 잘 통햌ㅋㅋㅋㅋㅋㅋ

[익인2]

내 남친도 자문자답 한다고 내 말투로ㄹㅇ....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짠것도 아닌데 둘이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말할때 좀 소름돋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뭐 보고 맛있어 보이는데 먹기는 좀 불편하겠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남친이 저거 맛있겠는데 먹기 불편하겠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말할때도 소름... 나도 방금 그 생각했는데!! 이럼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오늘 라면 먹었다고 했는데 비빔면 좋아하는 거 알면서 뜬금없이 너구리? 이래서 깜짝놀랐엌ㅋㅋㅋㅋ 어케 알았냐니까 삘이 그랬다더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