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부터 자주 아팠는데 거기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이부프로펜, 페니실린항생제, 아스피린 등등 약물 알러지가 심해서 좀 골치아픈일이 많았거든
그래서 울엄마는 내가 아프다는 말 하는걸 너무 싫어해
아프다는 말만 들으면 화가 치밀어오르고 짜증이 확난대
그래서 열 39도 이상이거나 팔다리 뼈 부러진거 아니면 아프다는 소리를 하지말라고 중딩때부터 그랬었어
몸 어지럽고 아파서 쓰러질것같다고 해도 그럼 쓰러지라고 함… ㅜㅜ 아파도 걱정하나 못받는게 너무 서럽고 속상하다 위에처럼 열 39도 넘게 오르고 밖에서 쓰러져도 엄마는 맨날 화내 걱정해서 화내는게 아니라 내가 아픈게 짜증이 나서 ㅋㅋㅋ큐ㅠ 오늘도 며칠동안 계속 배아프고 열나고 설사해서 장염인것같은데 말하자마자 한숨만 쉬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