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친구 하나 없는 내 막막한 성격...

나는 사람들하고 있을 때 형식적인 대화 그 이상으로 나가는 게 어려움. 난 수다떠는 걸 좋아해서 사람들과 사적인 이야기도 나눌 정도로 편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은데 그게 왜인지 모르게 어려운 내 성격 때문에 애인 제외하면 학창시절 통틀어서 친구가 아예 없고,, 항상 내 학교생활보면 자발적 아싸가 아니라 강제 아싸 수순을 밟고 있음. 그리고 솔직히 애인도 나도 말을 잘하진 않아서 서로 대화가 잘 통하진 않음ㅠ 너무 착한 얜데 그래서 한 편으로는 아쉬움도 남고,, 이런 내 성격을 고치고 싶은데 20대라서 가망이 없어보임... 어떤 변화로 시작해서 이를 바꿀 수 있을까

[익인1]

나랑 똑같다…

[익인2]

나도 편하게 수다떨고싶은데 맘대로 그게안된다..어느새 뚝딱거리고있음

[익인3]

나랑 진짜 똑같다 난 진짜 누굴 만나도 할말이 없어서 지인 이상으로 친해지지를 못해 난 그래서 사고를 바꿨어 친구 사귀기는 포기했고 친구는 없어도 사회성만 있으면 된다는 걸로...! 자기 할일 1인분은 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스몰토크 정도의 얕은 대화만 주고받을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