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해방때부터 역사를 가진…. 미친 독실 그 자체 기독교집안인데 엄마 아빠 둘 다 목사임……. 근데 언니 지금은 사실혼 상태인 언니분이랑 뉴질랜드가서 결혼하겠다고 했다가 엄마가 절연하자고 한바탕 집을 뒤집어엎어서 언니 진짜로 연락 끊고 떠남….. 나 그때 중딩때라 좀 어렸는데 언니가 나랑도 연락 끊어서 미안하다고 살다가 언젠간 연락하겠다고 한게 마지막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생각이 자주 남….. 그때 언니 떠나고 우리나라 동성혼 얘기 나올때마다 언니는 어디서 살고 있을까 잘 살고 있을까 넘 궁금해……. 20살때 이메일 온 게 전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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