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녔던 동안 젤 내 최애 선생님이시거든
3학년 때 담임이어서 행복했어 ㅋㅋㅋ
친구가 학교 갈 일이 있어서 따라갔다 오랜만에 선생님 보러 갔는데 내가 자퇴 하고 싶다고 공부도 힘들고 대학생활도 생각했던 거 보다 재미없다고 울 듯이 말하면서 재수 시켜달라고 징징 거렸거든 ㅋㅋㅋㅎㅎ
그랬더니 쌤이 맘에 걸렸는지 어제 저녁에 ㅇㅇ아~ 라고 와서 내가 네..? 라고 답했는데 나보고 보고싶으니까 자주와 언제든 환영^^ 힘내고 너를 응원한다 라고 와서 진짜 엉엉 ... 감사하다고 좋은 밤 되라고 했더니 그래 굿밤~ 하면서 끝났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