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다들 상사땜에 힘들어도 참고 다니는거야?

이제 딱 2주 됐는데 실수하지말라고 압박받고

실수하면 바로 혼나고 그래

했던 실수 또 안 하려고 하는데 긴장돼서 하게되고

비영리조직이라 돈 관련된 곳도 아닌데

수습 가능한 사소한 실수들까지 쥐잡듯이 혼내니까

돈 많이받는 것도 아닌데 내가 이런 취급 받아야되나 싶고

내 말 듣고는 있냐 내 목소리가 작아서 안 들리는거냐

생각을 좀 하고 일해라

등등

다른 상사분이랑 면담했는데 이번년도까지만 버티면 그사람이나 나 둘중에 하나 부서이동 시켜준댔는데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 사람 다른곳가도 있을 것 같고 꾹 참아야하나 싶고......그냥 다들 참고다니는거야?

[익인1]

근데 아무리 수습가능한 거라도 실수는 실수니까 걍 실수안하는게 답임 너가 실수안하는데도 뭐라고 하는거면퇴사 ㄱ

[글쓴이]

내가 모르는게 계속 나와.. 메뉴얼은 당연히 숙지했고 관련 경험도 있는데 서비스직에 가까워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 벌어져

[글쓴이]

그래서 모르겠다고 질문하면 알아서 해보려는 시늉은 해봤냐고 하고 알아서 하다가 실수하면 왜 안 물어보고 멋대로하냐고 혼나...

[익인2]

그 사람이 ㄸㄹㅇ 인듯

[익인3]

예쓰… 어딜 가나 맘에 안 드는 사람 있음

[익인3]

진짜 뇌를 빼고 다님 그리고 화가 많아짐

[익인4]

내 주변 상사 다 저래
조금만 버티고 이직할거야

[익인5]

입사 2주 신입한테 그런다고? 악질이네 진짜..

[익인6]

2주됐는데? 거기가 많이 이상한데...?

[익인7]

거기좀 심하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