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사는거 지긋지긋했던 애들아 독립하면 나아져??

걍 엄마가 보상심리가 너무 심하고

나이 먹을만큼 먹은 나를 통제하고싶어함..

돈 못모으더라도 나가는게 맞겠지

[익인1]

와 나랑 똑같아
나 그래사 토요일에 첫자취방 입주해

[익인1]

엄마랑 말 한마디도 안하는 상태라 ㅋㅋㅋ
짐 가지고 나가는게 젤 큰 문제긴한데
이제 자유될 생각에 너무 좋아

[글쓴이]

짐가지고 나가는거 ㅇㅈ 죄인된것같은 느낌으로 나가야되잖아하 아찔하다

[익인2]

너무좋음
가끔 엄마가 필여하기도한데 그래도 같이 살때보다 스트레스도안받고 너무 좋음

[익인2]

오히려 같이살때보다 독립한 지금이 사이가 더 좋아

[익인3]

숨만쉬어도 나가는게 돈이긴 하지만 그걸 감수할만큼 좋아!! 따로 사니까 더 애틋함

[익인4]

나도 더이상 보기싫은 얼굴 안봐도되서 좋더라

[익인5]

떨어져야 좋은 관계도 있더라 ㅋㅋㅋ 진짜 얼굴 안보니까 일단 내가 편하고 그래서 좋아

[익인6]

성인되면 떨어져야해 그래야 부모님도 나도 성장함

[글쓴이]

이게 거시적인 말로 표현하면 그럴듯한데 가깝고 자세히 보면 진흙탕싸움이다진짜…

[익인7]

가끔보면 오히려 사이가 좋아지더라 나쁜얘기도 덜하게 되고

[익인8]

난 한국에 있는 한 엄마가 자주 올까봐 워홀왔음.. 자취하는 돈이나 워홀 집구하는 돈이나 비슷해서

[익인9]

머야 내가 쓴 줄
내 돈으로 나가면 안붙잡는다 해놓고 돈 모으니까 안된대 개킹받

[익인10]

독립하면 일단 내가 책임져야하니까 엄마탓안해도되고 가족은 원래 좀 떨어져있어야 좋댔어

[익인11]

난 진학하면서 독립했는데 본가있으면서 가졌던 모든 컴플렉스가 사라진 느낌이였어

[익인12]

아 나도 독립 하규 싶다.. 진짜 혼자 살규 싶어
엄마가 돈 많이 쓴다고 본가 살아래,,
아빠는 세상 흉흉하다구 못 나가게 함

[익인13]

오노…통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