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한테 대하는 태도로 인성 알 순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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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특별나게 나쁜사람 아닌 이상은 다들 약자한텐 친절함.. 왜 이걸로 인성 판별하라는지 모르겠는데 약자를 떠나서 낯선사람한테 불친절한 사람 찾기가 더 어려움 ㅋㅋㅋㅋ

진짜 인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드러남

생각보다 인성에 하자있는 사람 많아… 선비처럼 올바른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자기중심적이고 인간계산기라던가.. 고집만 쎄고 남에말 안듣는다던가 진짜 종류도 가지각색임

인성 알고싶으면 저런 얄팍한 상식 말고 내가 그만한 통찰력을 가져서 가려내던가 직접 겪어보는 방법밖에 없어

[익인1]

관상도 한몫해...ㅎㅎ

[글쓴이]

난 관상은 못봐서 ㅠㅠ 관상도 맞는거 같아?

[익인1]

약간 양아치같은 관상...거의 다 성격 별로야

[익인2]

자기중심적인 성향, 자기고집 강한 유형이 왜 인성 판단의 척도로 쓰이는거지...

[글쓴이]

난 그것도 인성이라고 생각,, 그게 인성이 아니면 뭐가 인성이야 대체 ㅋㅋㅋㅋㅋ

[익인2]

폭력을 쓴다거나,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거나, 사기를 친다거나
뭐이런 보편적인 도덕적 가치기준에 어긋나는 일을 하는 사람보고 인성 즉 인간으로서 갖추어야하는 성품이 결여된 사람이라고 칭하는게 맞다고 봄

[익인2]

인성이란건 곧 인간의 성질을 의미하잖슴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고
누구나 본인의 고집이 있음
근데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고 인성이 별로다? 라고 말하는건 이치에 맞지않잖슴

[익인3]

하긴 남들한텐 잘하면서 자기 가족한텐 막 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음식점에서 빼달라고한거 안빼줘서 뭐라고 하려고 하면 지가 괜찮다고 죄송합니다~이래놓고 자기사람보고는 까탈스럽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 같은거..

[글쓴이]

그니까 ㅋㅋㅋㅋ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남한테 좋은 사람이라도 나한테 별로면 별로이기에,,

[익인4]

사람은 여러모습이 있으니 총합으로 보는거지 ㅎㅎ 별로인 사람은 티가 나.. 나한테 티를 내든 남한테 티를 내든 가족한테 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