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보니까 무시한게 오히려 만만하게 보얐나 싶어서,, ㅠㅠ
김밥헤븐에서 밥 주문하고 앉아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 대각선에 앉는거야! 근데 자꾸 혼자 큰소리로 자기가 돈이 없어서 그런데 김밥 밥 좀 많이 넣어달라~ 김밥 하나에 3천원인게 말이 되냐~ 뭐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길래 넘 시끄러워서 음식 나온거 받으면서 자리를 옮겼어. 근데 나보고 그러면 안된다면서 자기가 김밥 하나 먹는다고 무시하냐고 그러길래 첨엔 별생각없었는데,, 갑자기 욕을 하는거야 그래서 그건 너무 기분 나빠서 욕 하지말라고 하려다가 그냥 참았거든? 근데도 게속 뭐리ㅝ라하길래 그래도 계속 무시하고 밥 먹고 나왔는데 오히려 가만히 있었던게 안 좋았나 싶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