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하면서 제일 묘했던 순간 언제였어???

나는 '내가 해외에서 본 중국여자들 다 뼈대 여리여리해서 한국인들이 부러워하는 몸이다' 이 글에 갑자기 공감 댓글 몇초만에 쫙 달리고

'잘 모르겠는데?' 이런거 하나만 달려도 중국 인정 안하는건 한국밖에 없다느니 중녀 질투라느니 한국인들 인정할건 인정할 줄 알아야됨 그런 댓글 한번에 쫙 달린거..내가 그 글 페이지에 있었어서 직관함

[익인1]

n번방 폭로 초반에 글 올라오면 다 썰렸을 때 그때 댓글 썼다가 정지먹었었음

[익인2]

뭐야 인티 중국빠임..? 나도 정치색 한쪽으로 물들을때 좀 묘해

[글쓴이]

내가 묘하다고 느꼈던게 중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가 아니라 인티에 중국인들이나 조선족들 많구나 느껴서 그럼..뭔가 그때 느낌이 그랬어 말투도 좀 이상하고

[익인3]

묘했다기보다 예전에 소름 돋았던 게 익2가 쓰니한테 악플달고 바로 삭제해서 다음에 댓글쓴 익3이 익2가 돼서 오해받고 갑자기 쓰니한테 욕 먹음 그래서 익3이 자기 악플 쓴 적 없다고 억울하다고 막 그랬는데 쓰니가 안 믿어주고 익4까지 와서 쓰니편 들어주먄서 개뭐라했는데 익4가 악플쓴 익2였음 마지막에 아 들켰다 재밌었는데 이러고 댓삭튀함 사람 하나 바보 만들기 쉽더라

[익인4]

묘하고 소름돋고 무서웠던 적 있음 인티 내꺼 실시간 해킹 당했던건지 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내가 치지도 않는데 댓글 입력창에 저절로 ‘안돼’, ’해커지‘ 써졌을때. 무서워서 바로 창 닫고 폰 집어던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