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편하게 올린 내용인데
갑자기 인티 보다가 13만명 있는 거 알게되도
누가 내 이야기인거 알까봐 무서워짐
왜냐면 나도 그저께 내 친구가 올린거 봤거든..?
막 인스타 스토리에는
유학가서 행복하다고 올리고
맨날 즐겁다고 올리는 친구인데
인티 보니까 힘들고 불행하다~ 인스타는 거짓이다~
이런 내용 올린거 봤단말야..
(그냥 모든 구체적인 상황이 그 친구라서 알게 됨)
나도 항상 친구들한테는 단단한 척 하도 다니는데
여기에는 우울과 불안 구체적으로 털어놓아서
누군가가 알까봐 무서워지..
이제 덜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