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들이 날씬하다 말랐다하고 하면 진짜 속상함

20대인데도 가족력으로 고지혈증 있는데

병 인정하고 약평생먹기 or 빡센관리 중에 골라야해서

후자 선택함…. 20대라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약 부작용도 있어서 ㅠ …

운동은 기본이고 식단도 클린식에

기름기 탄수 단거 (맛난거는 다) 거의 못먹음

운동도 안하면 다시 올라간대서 거의 매일 함

술 커피도 … 거의 안마심

살 좀 쪄도 수치 나빠져서 저체중-저체중직전인 정상체중 항상 유지해야함 (내가 태생적으로 소아비만 있어서 살이 잘쪄) 소식필수

그리고 3개월마다 피뽑으러 다님 ㅜ …

ㅋㅋㅋㅋㅋㅋ 말랐다고 좀 먹으라 하면 ㅠ ㅠ

너무 힘듬 ㅠ… 저도 너무 좋아해요..사실

치킨 1마리도 가능했을만큼 많이먹는데..

[익인1]

헐 야 나도... 다른 선천적인 건강 문제로 살찌면 안돼서 그정도 체중 유지중 ㅜㅜ

[글쓴이]

솔직히 난 5키로 이상 쪄도 되니까 그냥 맛난거 적당히 먹고싶다 ㅠ..
걍 옷태좋은거빼곤 힘들어

[익인2]

나랑 똑같..
근데 난 이제 30대 들어서 약 먹는 중
최근에 지방간있다해서 이건 안 되겠다 싶었음

[글쓴이]

나도 폐경오면 그땐 약 먹어야한다더아 ㅠ 여성호르몬이 그나마 막아주는데 그것조차 없어지니..
그래도 노력하면 약안먹고 살수 있다해서
노력중 놔버리면 고지혈증 환자되는거라.. 결혼도 하고 에도 낳아야하니
받아들이기가 어려움 ..고지혈증약먹는다 말하기부끄러워서 ㅠ

[익인2]

나도 평생약먹기는 싫지만 뭐 그 약 먹는다고 그정도인가?
쨋든 노력해서 유지한다는 것도 행운인 듯

[익인3]

의지력 대박이다....난 아버지쪽 당뇨 때매 조심해야하는데 스트레스 때매 못 참아....쓰니는 어떻게 참는거야??

[익인4]

ㄹㅇ 독기인데 이건…

[글쓴이]

요즘 건강식도 맛있게 잘 나오고
대체당도 많구 레시피도 많아서
난 직접 요리해먹는다,,,! ㅎㅎ
그나마 난 음식보단 운동이 더 중요해서
음식은 가끔은 맛난가 조금 먹긴해
계속 클린하게 먹다보면 입맛도 맞춰지고
약속도 잘 안잡고 혼자 하는걸 많이해
그리고 술좋아하는 인간관계는 다 끊었어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하고만 연락힘

[글쓴이]

매번 피검사하면 결과가 보이니
조절하게되는것같오

[글쓴이]

사실 약 먹으면 ,, 이정도까지 할필요없는데 부작용도 그렇고 난 약에 거부감이 있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