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여지는 이유가
1. 이번 2학기에 휴학하는데 내년에 교환까지 가면 졸업 1년 늦춰짐 + 난 재수까지 함 -> 남들보다 2년이나 늦음
2. 영어를 개개개못함,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잘 못함 거기까지 가서 혼자서 아싸처럼 지낼까봐 무서움
3. 성적 낮고 가산점 없어서 유럽 중 제일 인기 없는곳 밖에 못갈 것 같음
돈도 준비야 할 순 있지만 그래도 신경쓰이고 남친이랑 관계 걱정도 됨
가고싶은 이유는 다양한 곳 여행 해보고 외국에 살면서 학교 다닌다는것 자체가 색다를것 같아서야
먼곳으로도 여행도 다녀봤는데 지금와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제주대 계절학기 들으러가서 3주동안 놀러다녔던거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