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안 좋아하는 사람인거 뻔히 알고 피부로도 느껴지는데 못 놓고 있어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야 행복하다는거 잘 아는데 내가 그 사람 많이 좋아하니까 얼굴 스치듯 보는것도, 짧게 서너마디 대화하는것도 행복해
점점 그 사람한테 내가 그 사람 좋아하는 만큼 돌려받아보고 싶은데 이거 욕심인거 잘 알거든? 그런데도 잘 안 놓아져 어떻게 포기할 수 있을까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