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라 친구들 안만나고 집에만 있는데 내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

자소서 쓰다보면 가끔씩 소설 쓰는기분이 들어 내가 한거 기억도 잘 안나고 내가 사람들한테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잘 모르겠어... 그럴때마다 너무 힘듦

[익인1]

와나도... 다 그렇구나ㅠ....

[글쓴이]

너무 슬퍼져.. 나름 대학생땐 밝은 편이었던거같은데 힝

[익인2]

나도 ㅋㅋㅋㅋ ㅠㅠ 취준생이 진짜 우울한것같아

[글쓴이]

그니까...너무 슬프다 우리 힘내자

[익인3]

아..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나 이런 애 아닌것 같은데 집에서 자격증 공부만 하니까 미쳐버릴 것 같음 대학생땐 뭐하나 따거나 목표달성할때 독립적인 나🌸이랬는데 ㅋㅋㅋ 지금은 한없이 작아짐

[익인4]

나도 그냥 눈 감고 시간 빨리 흘렀으면 좋겠음 하루하루 노잼

[익인5]

기억이 잘 안나는게 왜 힘든거야

[익인6]

나도 그래..ㅠ 이 시기가 진짜 제일 힘든 것 같아... 그래도 끝이 있을테니까 잘 견뎌서 이겨내자!! 다들 화이팅!!!

[익인7]

와 진짜 다들 이런 생각하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가 이렇게 무능하고 한없이 초라해본 적이 없었어 ㅋㅋ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