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고 있는게 사랑인지 모르겠어
20대 초반부터 사람을 사람으로 잊는 버릇 들여서 연애를 한달 이상 쉰적이 없단 말이야
이상하게 헤어지면 날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고백받고 난 그 전 애인한테 상처받응 것도 있으니까 사귀게돼
근데 설렌다는 감정은 못 느껴 그냥 무덤덤해 스킨십 진도가 내가 항상 빠르긴 했다
그 사람보다 외모도 성격도 나은 사람이 나타나면 갈아탈정도..?
근데 난 또 잘해주기는 엄청 잘해준다? 그리고 난 설레지는 않지만 엄청 사랑표현은 해 헌신도 많이 하고
그 사람과 미래를 그리기도 해
그냥 내가 나 스스로 연애에 몰입해서 그런걸까
그리고 딱히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없어.. 불행했으면 좋겠어 차라리 그래서 나한테 더 매달렸으면 좋겠어 상황적으로는 힘든데 내가 준 사랑에만 행복해했으면 하는
이게 사랑인가?
헤어지면 항상 슬프긴 해 심장이 미어지는 느낌이지 근데 또 새 사람이 생기는거 보면 어떤 사람이 다가올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