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10년 넘게 키우던 강아지가 10일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거든.. 대형견이었어서 마당에서 키웠는데 마당이 텅 비어있으니 나도 가족들도 너무 빈자리가 크고 힘들어해…
가족들은 새로 입양하는 거에 거부는 안 하는데 이 행동자체가 올바른 걸까..?
지금 새강아지를 입양하는 게 너무 못된 짓일까
무지개다리 건넌 강아지한테도 미안한 행동일까…
너무 고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