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화가난다고 해도 나한테 직접적인 해를 가하지
않을거란걸 분명히 알거든? 심한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막상 또 만나서 얘기하면 좋게 좋게 대화가 풀리는데
그냥...실수하거나 잘못한게 없는데도 조금이라도 뭐라하는듯한
'너 왜 이거 이렇게 했어?' 이런 뉘앙스 카톡이 오잖아?
괜히 심장이 막 벌렁거리고 손에 땀나고 두려움에 떨게 돼
왜그런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