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부모님이랑 같이 듣는 강의 같은게 있거든??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듣는건데 저번에 우리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전시회 나가셨다고 총무가 돈을 걷어서 주자는거야...
근데 꽃이나 이런거 사려고 돈 모으는건 이해가 가는데 그 선생님한테 직접 돈을 주려고 걷는게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 근데 다들 아무말 없이 그냥 있어서 나도 그냥 있었음..... 대부분 사람들이 나이가 좀 있긴 있어
근데 총무가 우리 부모님한테 돈 내라고 전화를 하셨나봐 부모님이 왜 돈을 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꽃사는 것도 아니고 왜 돈을 준다고 돈을 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총무한테 따져 본다고 다시 전화 한다해서 그러지 말라고 그랬거든 괜히 이야기 했다가 서로 기분 상할까봐ㅜㅜ
그리고 나랑 부모님이 너무 쩨쩨하게 생각하는가 싶기도 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