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전 전력질주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18일 광주 소재의 병원에서 햄스트링 근육 손상 소견과 함께 재활에 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는 한결 다행스럽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분파열이라는 진단은 맞지만, 재활 기간은 4주로 크게 줄어들었다. KT 위즈 시절 다쳤던 부위라 조심스럽지만, 반대로 그만큼 익숙하고 회복이 빠를 수 있다는 전망.
경기전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서울에서 체크한 결과 '회복이 (사전 예상보다)빨라질 것 같다'는 긍정적인 얘기를 오늘 들었다"면서 "하루하루 지켜보면서 가능하면 빠르게 완쾌되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일단 박병호는 인천송도플러스병원에서 1주일 가량 통원 치료를 진행할 예정. 다음주중 경산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눈물...🥲 아조씨 그래도 8주아니라서 다행이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