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같이 영화 볼 수 있는 상황인데 혼자 봄. (나도 혼영 자주하는편이긴한데 시간 되면 같이볼래? 했었고 시간이 되는데도 변명 둘러대면서 혼자 봄.)
2. 카톡텀. 물론 답장 잘 할때도 있는데 몇시간을 안 보내길래 먼저 잘게~ 했더니 바로 읽고 이제 일어났다는둥 별 말도안되는 거짓말함.
3. 못본지 일주일 다 되어가는데 나는 퇴직하고 쉬는입장이라 일하는 애인 스케줄에 맞추는 편이였음. 근데 일찍 끝나거나 쉬는날에 보자는 말 없고 2일 연달아 쉬는데도 이 날 만날래? 안함.
그냥.. 일하고 오면 피곤한거 알고 그래서 잠 자느라 카톡 늦는거는 그렇다고 쳐. 왜 안해도 될 거짓말을 하고.. 나 시간되는거 알면서 만나자고 먼저 말 안해주고..ㅋㅋ 마음이 식었나 싶어서 얘기 꺼내보고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꺼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