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 좋아하고 가르치는거 재밌을 것 같은데 교대 어떻게 생각해

주변에서 많이 말려서 고민 만땅이다...

아는분이 초등교사분이신데 애들 좋아하면 더 힘든 직업이라고... 근데 좋아하긴 해야해 이러시더라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지금 저출산 이런 현실적인 문제땜에 좀 반대하시구

사실 애기들 좋아해서 초등교사 생각하고 있는거긴한데 누굴 가르치는게 재밌어서 교사쪽 생각하기 시작한거긴 함

근데 중고등은 내가 학생이었어서 알잖아 여긴 안맞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아 모르겟다!!! 진로 선택은 진짜 고민 많이된다 이게 또 한번 잘못 가면 다시 돌아오기에 시간도 돈도 많이 드니까

머릿속이 엉망진창이여

[익인1]

사랑보다는 헌신과 희생임...ㅜ

[익인2]

걍 일반대를 가서 학원같은데서 일해봐.. 애들 보는거 쉽지 않음 정말로

[익인3]

교대...주변에서 보면 애들 좋아하는 애가 가긴 했어 주변 아동센터 봉사 좀 해봐 그럼 어느정도 감이 올듯

[익인4]

그 마음만으로는 힘들더라,, 교생 나가다가 현실을 보고 적응되면 괜찮겠지 했는데 도저히 아닌 거 같아서 버티다가 막학기에 재수함..

[익인5]

음..........애들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은 맞는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 보면 추천은 못하겠다 다들 탈출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나도 웬만하면 적성에도 잘 맞고 애들도 좋아해서 계속 하고 싶은데...돌아가는 흐름이 쉽지 않네ㅠㅠ 그거 감수하고서도 꼭 하고 싶다면 하는...거겠지? 적성에 맞으면 그래도 좋은 직업이긴 해ㅜㅜㅎㅎ...

[익인6]

나 그 마인드로 왔는데 대부분 아이들은 진짜 착하고 딱 그 나이 애들 같이 순수하고 너무 좋거든 근데 몇몇 애들이 너무 크리티컬해서 면직하고 싶음

[익인7]

애들도 애들인데 요즘 학부모 상대하는것도 생각해보면 쉽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