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는 정이 없는 타입이야. 약간 말로만 우리 손주 어쩌고 이고 실상 자기가 제일 첫번째. 용돈 주는 일 전혀 없어. ㄹㅇ 살면서 손에 꼽음. 근데 자기한테 잘 해줘야 함. 난 학생인데 맨날 뭐 사달라 뭐 필요하다고 하고 뭘 해줘도 자기 맘에 안들면 투정함. 나는 해외 살아서 2년에 한 번 한국 들어오거든(이 이유에 할머니도 있음 매년 가면 매년 봐야하잖아 ㅋ) 그래서 한 번 볼때 그나마 손주 노릇할라고 나름 신경씀. 전화도 자주 드리고(한국 와있으면 주1-2회 이것도 모자라다고 해) 팔요하다는 거 안 비싸면 사다 드리고.. 근데도 더 원하니까 그냥 얼른 돌아가셨으면 하는 생각만 해… 나만 이런가 내가 가족한테 정이 없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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