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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3년 전엔가 엄빠 싸우면서 엄마가 하는 말 들었거든

아빠가 나 어릴 때 계속 바람폈는데 엄마가 아빠 엄청 봐줬다면서

근데 솔직히 말하면 아빠가 나쁜 남편이었을지는 몰라도 나한테는 엄마보다 더 좋은 부모님이었거든

(엄마랑은..ㅜㅜ.. 맨날 혼나고 맞은 기억밖에..)

그래서 그런가 그냥 아무 생각도 없었고 지금도 없음



 
익인1
더러워…
3개월 전
익인2
드러워 상종하기싫음
3개월 전
익인3
정떨어질거 같은데... 어떻게 바람피는 부모가 좋은 부모야?
3개월 전
글쓴이
엄마한테 학대 받고 엄마가 나보고 맨날 나가죽어라 그래서..?
엄마가 폭언 엄청 하거든 ㅋㅋ… 니 낳고 미역국 먹은 내가 잘못이다, 이렇게 살거면 나가죽어라
이런 말은 매일 듣는 말이었고… 나 칼로 협박하면서 죽이겠다 그러고.. 경찰 오고 ㅋㅋ..

3개월 전
익인4
아빠때문에 너한테 화풀이한듯 정신병
3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근데 치료 받으라해도 안 들으니까…
정신병원이나 정신과를 진짜 정신줄 놓은 사람만 간다고 생각해서 내가 보내달라고 할 때도 니가 뭐가 힘드냐면서 안 보내줬거든

3개월 전
익인4
난 쓰니 맘 뭔 맘인지 이해감 너도 고생했다
3개월 전
익인5
고생 많았네
아빠랑 사이 안 좋으면 딸한테 화풀이 하는 엄마들 많아
특히 아빠 바람난거면 여자로써 자존감도 떨어져서 더 심하고

3개월 전
익인6
와 근데 아빠는 엄마가 딸한테 저러는데 어차피 바람피울거였으면 이혼이라도 해서 엄마랑 떨어지게 해주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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