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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며칠 전에 삼겹살 구워먹었는데 고양이가 다용도실쪽 방충망문(옆으로 드르륵 여는 거) 뚫고 들어와서 남은 고기 다 먹어치우고 튄 거야

방문 열고 나갔다가 마주쳐서 도망가는 걸 목격함...

방충망에 구멍 뚫려서 다용도실은 일반문으로 닫아뒀더니 현관 입구 방충망문을 뚫고 들어오려는 거야

갑자기 소리 들려서 나갔다가 고양이가 억지로 들어오려는 거 목격함💢 그래서 현관도 일반문 닫아뒀는데 여름이라 문 다 닫아두니까 너무 갑갑해ㅠ

문제는 고양이가 계속 서성거려 아까 현관에서 쫓아내니까 다용도실쪽 가서 기다리고 있었음... 하 진짜 우짜냐

얘가 사람도 별로 안 무서워하는지 엄청 가까이 가서 쫓아내는 거 아니면 도망도 안 가 ㅠㅠㅠㅠ



 
익인1
누가 집 주변에 고양이 밥 챙겨주는 거 아니야?
1개월 전
글쓴이
아니 여기 시골이고 어르신들 뿐이야ㅋㅋㅋㅠㅠ 어릴 때부터 아는 분들인데 아무도 고양이 밥 줄 사람 없어... 고양이 겁나 싫어해ㅠ
1개월 전
익인1
나도 우리집 아파트 앞에 누가 계속 밥주고 가서 아예 눌러 앉아버렸어.. 심지어 이번에 새끼도 낳아서 ㅠㅠㅠ
고양이 시큼한 냄새 싫어한다니까 식초랑 물 희석해서 주변에 뿌리고 효과 없으면 고양이 퇴치제나 퇴치매트 설치해야 할 듯.. 나프탈렌도 효과 있다고 하는데 발암물질이여서 한번 알아보고 설치해봐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아침 일찍 일아나서 식초물 엄청 뿌려야겠다... 제발 다른 곳으로 가버려 하아아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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