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며칠 전에 삼겹살 구워먹었는데 고양이가 다용도실쪽 방충망문(옆으로 드르륵 여는 거) 뚫고 들어와서 남은 고기 다 먹어치우고 튄 거야
방문 열고 나갔다가 마주쳐서 도망가는 걸 목격함...
방충망에 구멍 뚫려서 다용도실은 일반문으로 닫아뒀더니 현관 입구 방충망문을 뚫고 들어오려는 거야
갑자기 소리 들려서 나갔다가 고양이가 억지로 들어오려는 거 목격함💢 그래서 현관도 일반문 닫아뒀는데 여름이라 문 다 닫아두니까 너무 갑갑해ㅠ
문제는 고양이가 계속 서성거려 아까 현관에서 쫓아내니까 다용도실쪽 가서 기다리고 있었음... 하 진짜 우짜냐
얘가 사람도 별로 안 무서워하는지 엄청 가까이 가서 쫓아내는 거 아니면 도망도 안 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