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좀 길 수 있는데… 내가 대학 입학하면서 본가도 이사+나는 자취를 하게됐어.. 학교 바로 앞에서 자취하다보니까 작은 원룸(1층)에서 자취를 하게됐는데 뭐랄까….. 고립되어있는 느낌이 커.. 공간이 작은 것도 있는데 대학가다 보니까 주변에 살짝 낙후된 것도 있고 원룸이고 1층이라(벌레 때문에 창문 잘 안 열어)그런지 뭐랄까 이 공간과 근처 분위기 자체가 나한테 우울감을 주는 기분이야.. 뭘 해야겠다는 의지도 안 나고…. 추가로 본가도 원래 신도시에서 살다가 아빠 일 때문에 정말 아파트만 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이사 갔단 말이야 그래서 본가에 가도 친구도 없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보니 그냥 되게 우울해.. 그냥 이 공간 자체가 나한테 큰 짐이 된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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