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드디어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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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하고 꺼지래서 꺼져줬는데

나 아무런 감정도 안들고 미련도 없고 오히려 후련하면

나도 마음이 떠났던거 맞는 거겠지?

애정은 떨어졌는데 추억이랍시고 못 놓고 있던 게 맞는 거겠지?

오히려 친구한테도 못 들어 본 욕들을 애인한테 한바가지 듣고 헤어지니까

미련도 없고 좋은 감정도 없어서 다행인듯

헤어지니까 더 행복하고 주변에서 내가 많이 밝아진 거 같대

[익인1]

ㅋㅋㅋㅊㅋ ㅊㅋ 🥳

[글쓴이]

땡큐땡큐!!

[익인2]

왜 욕해?

[글쓴이]

지 맘대로 안되니까 나한테 넌 날 사랑했던 게 아니야 하면서 평생 그러고 사회화 안되어서 친구도 못사귀고 살아라 넌 그렇게 살다간 아무도 못 만난다 니 주제에 만나긴 누굴 만나 하면서 대가/리 꽃밭인 ㄴ 등등 하면서 욕하고 꺼지랬오

[글쓴이]

니한테 쓴 시간 돈 아깝다면서 니 때문에 내가 벌벌 떨면서 아등바등 살아야하는 이유 모르겠다고 눈 앞에서 사라지래 ㅋㅋㅋㅋㅋ

[글쓴이]

근데 사귀고 있을 때도 저런 말들 저정도 강도는 아닌데 저런 생각 가지고 나한테 말 하긴 했으 어느 남자가 나처럼 여자한테 이만큼 돈 쓰고 시간 쓰냐고 나한테 잘해주라고 내가 많은 거 바라냐고

[익인4]

어휴 둥 고생했다.. 남한테 저런말 하는건 걍 지팔지꼰이지 뭐.. 잡고있을 필요가 없음

[글쓴이]

그래서 내가 끝까지 미안하다고 못해줘서 미안했다고만 말하고 속으론 평생 니가 옳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지팔지꼰이지 앞으로 다른 여자 만나도 넌 다 이런식으로 끝날거다 하면서 나혼자 1승 했어 ㅋㅋㅋㅋㅋ 어차피 말해도 안들음

[익인4]

글쓴이에게
마즘ㅇㅇ 무조건 지가 옳고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는 애들은 못고쳐ㅋㅋㅋㅋ 똑같은 애 만나서 거울치료 하던가 해야지 머

[익인3]

고생했다...

[글쓴이]

내가 왜그렇게 붙잡고 있었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