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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친언니가 사고로 11월에 죽었는데, 기일 3일 후에 사촌오빠가 결혼한다면 어때?650 09.08 17:2892023 3
일상쌉 T들만 들어와봐 이고 골라보셈248 1:0614238 0
야구와 광주는 얼마나 무개념짓을 했으면 원정팬들 글이 내 탐라까지 들어오냐203 09.08 20:5740389 1
촉봐줄게 넘 심심하다215 09.08 16:389504 0
일상아니 회사 오자마자 아침부터 혼남 ㅠㅠㅠㅠㅠㅠㅠ 104 9:153601 0
리들샷 이거 바르고 암것도 안 발라??1 08.27 21:46 73 0
취미생활에 돈이 많이 들어 슬픈사람..8 08.27 21:45 47 0
입사 한달찬데 그만두고 싶어7 08.27 21:45 33 0
3분펑) 딱 이때 몸무게로만 돌아가고 싶다 16 08.27 21:45 354 0
먹고싶은 건 없늗데 뭐가 먹고싶어,, 08.27 21:45 11 0
오늘 먼가 되게 힘든하루다 1 08.27 21:45 20 0
일주일 내내 청바지만 입는 사람 있어??8 08.27 21:45 32 0
반년만 더 일하면 250만원 받을 수 있어 08.27 21:44 31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욕 쓰는거 이해해야할까?13 08.27 21:44 97 0
우리회사 정규직 10명 인턴 10명임 5 08.27 21:44 608 0
삶은계란 낼 아침에 먹을껀데 지금 삶은거 실온에 둬도돼?4 08.27 21:44 20 0
70~80대 노인 돌아가시는 이유가 거의 1 08.27 21:44 42 0
유트루 아들 강빈이는4 08.27 21:44 629 0
스터디카페인데 여기 열람실에 나혼자야1 08.27 21:44 34 0
죽었으면 좋겠다3 08.27 21:43 43 0
난소쪽 물혹이나 배란통 같은 것 때문에 산부인과 가면10 08.27 21:43 62 0
85f컵이면 큰거맞지? 18 08.27 21:43 140 0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먹고가도 돼?1 08.27 21:43 17 0
프렌즈 몇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재미 붙었다 ㅋㅋㅋ 08.27 21:43 17 0
나 우리집 피지 뽑기 담당이여 ㅎㅇㅈㅇ9 08.27 21:43 654 0
재밌는 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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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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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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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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