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영하러 갔는데 너무 화나서 보호자한테 영화값 내놓으라고 하고싶음
애니메이션이라 초딩들 떠드는거 정도는 당연 감수하고 갔는데
다큰 성인남자가 시작부터 소리지르고 영화관 떠나가라 웃고 액션씬 나올 때 옆자리에사 퍼덕퍼덕 거리면서 따라함;
발작하는 줄 알고 개깜짝놀래서 한칸 옆으로 땡겼는데
영화끝나고 보호자(아마 엄마같음)가 미안하다고 애가 좀 부족하다 이러시는데
진심 웬만하면 괜찮다고 할랬는데 분노가 주체가안돼서 걍 무시하고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