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친구 0명, 한달에 한두번 병원 갈 때만 집밖 나갔던 히키코모리 아싸 익인데
지금도 정신상태는 똑같긴 하지만 어째저째 취업이 되긴 되네…
맨날 초록창, 인티에서도 우울증 취준생 이런거 쳐보고 어쩌다 어렵게 면접 가도 공황오는 바람에 덜덜 떨다 나오고
진짜 취업하고 싶었는데 몸이 아예 안따라주니까… 사회에서 1인분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서서 그냥 인생 포기하고 싶었는데 나 같은 익들 포기하지 마러…
불행 전시 아니고 자랑도 아니야 그냥 나는 취준할 때 이런 글 보면 나도 할 수 있으려나? 싶어서 되게 위로가 됐었거든… 그래서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