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가 온 거 같아서 장난스럽게 이야기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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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상대도 짜증을 내네...

평상시에 데이트 하면서 말해도 귓등으로도 안 들어서 나 권태기얌~ 하면서 이마저도 장난스럽고 애교 있게 말했는데.... 하... 짜증내는게 꼴보기 싫어서 권태기가 온 건데 짜증을 내... 그냥 권태기라 말한 것도 후회돼

[익인1]

권태기 왔다는 걸.. 장난스럽게 말해봤자.. 좋은 말이 아닌데 어떤 반응을 기대한겨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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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각잡고 이러이러한 태도 때문에 내 마음이 식는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하는 게 낫지
나 권태기얌~ 여기엔 할 말이 없는 것 같아..

[글쓴이]

내가 그렇게 장난스레 이야기 꺼내고 그 뒤에 이유도 말했지... 그리고 그후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도 했고
애당초에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 권태기라고 말도 안 꺼냈을테니까,, 걍 헤어진다는 마인드라...
그래도 상대 입장에선 듣자마자 뭐 어쩌라는 거지? 싶나 ...? 나도 사실 연애 하면서 권태기 첨 옴ㅋㅋㅋ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