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월급 받았고 받기 전부터 엄마한테 갖고 싶은거 일으면 하나 사줄테니깐 골라두라 했거든?
어제 퇴근하면서 가족들꺼 커피 사서 들어갔는데 퇴근하자마자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10만원씩 줄 생각을 해야지 내가 그렇게 싸가지 없이 키웠냐 한마디 하더라고.. 화나서 줄 돈 없다고 받아쳤는데 아빠한테 가서 내 욕하고 있네
아니 월급 받기 전부터 챙기겠다 말 한거면 내가 알아서 할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저런 말을 하는건가..?
주고 싶은 마음도 싹 사라지고 할머니 할아버지 1년에 2번이나 보나.. 내 생일도 모르시고 나한테 별 관심도 없으신데 왜 조부모까지 챙겨야 되는지 모르겠다 정식 취업도 아닌데 사촌 아무도 안한걸 왜 막내인 나한테 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