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때문에 타지에 혼자 살게 됐는데 본가랑 4~5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라 친구도 없고 누굴 만날 사람도 없는데 애인이랑도 헤어져서 연락할 사람도 사라져가지고 너무 외로워...... 학교였으면 동아리 활동이나 그런 거 할 텐데 직장엔 그런 것도 없고 대체 남들은 어떻게 그렇게 친구가 잘 생길까 당근 모임이나 오픈채팅은 신천지나 사이비일까봐 너무 무서워서 못가겠는데 그런데라도 가야 할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