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연애였고 얘가 마음 식었다고는 생각 안 해… 딱 공부 시작하고부터 뜸해진 거라 ㅠㅠ
나도 원래 내가 1순위라 얘가 공부하는 거 상관 없었는데 어느순간 우리가 잘 자라는 인사도 못 하더라고 가까이 사는데 2주에 1번 보는 거 다 괜찮고 공부하면 연락 3-4시간 안 되는 거 다 괜찮았는데 저 인사만 해주면 안 되냐 서운하다 했는데 결국 자기는 더 노력하기 힘들고 나만 계속 서운할 것 같다 더 나빠지기 전에 정리하자 하면서 차였어
시험이 12월에 끝난다는데 나도 시험이 11월에 끝나거든 솔직히 얘 바쁜 거 끝나기 전에 재회할 자신은 없고 바쁜 거 끝나면 다시 나 찾아줬으면 하는데 ㅠㅠ… 먼저 연락하는 거 진심 을 자처하는 걸까??.. 단기연애였어서 더 아쉬워 하고 싶은 게 많았고 애 자체는 좋은 사람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