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거나 슬픈일 말하면 "괜찮아”라고만 하는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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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잘될거야, 괜찮아 그럴 수 있지, 괜찮아 할수있어 등등..

모든지 괜찮다고만 하는데 솔직히 안괜찮아서 말한건데 괜찮다 하니까 너가 뭔데 자꾸 괜찮다해...? 이런 마음이 생긴다..ㅠ

[익인1]

그럼 어떤 대답을 원하고 고민을 얘기 하는 거야...?

[글쓴이]

최소한 공감해주거나 해결책을 줬으면 해서.. 정말 딱 저 말만 해줘 사소한 일이 아니라 큰일이 있어도

[익인2]

아니 뭐가 괜찮은거야????!! 공감을 해달라고 이
자식아!!!

[익인3]

이건 진짜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어서... 쓰니 같은 현실성 있는 사람이 있는거고 애인분처럼 무조건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는거고... 너무 그런 식으로 생각하진 마~ 애인도 응원해주려고 하는걸거야

[글쓴이]

그건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하고있어ㅠ

[익인4]

아 근데 좀 답답하긴 할 듯 저런말은 에세이 책 아무거나 펼쳐도 볼 수 있고

[글쓴이]

그니까.. 내말이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내말이 마법에 소라고동책이 더 나을듯

[글쓴이]

개웃기네

[익인8]

에세잌ㅋㅋㅋ

[익인5]

남친 t일거같다 자기딴엔 최선을 다하고있는중일듯 답답하겠지만

[글쓴이]

극 T야! 난 F><.... 죽겟어

[익인7]

그러면 공감해 줄 수 있냐고 해 봐

[익인7]

난 t고 남친은 f인데 나도 그냥 현실적으로 얘기하는데 남친이 공감해 달라고 서운하다 해서 그냥 공감해 줌 상대도 몰라서 그럴 확률 커

[글쓴이]

그냥 딱 어떤 느낌이냐면 영혼이 없다 .. 느낌 .. 상대방은 분명 영혼이 있겠디만..

[글쓴이]

사실 몇번 얘기한 적이 있어 근데 다시 돌아오네..훕 ㅜㅠ 심지어 현실적인 얘기도 안해줌 !

[익인7]

.. 그럼 너 좋아하는 건 느껴짐??

[글쓴이]

정말 잘 사귀고 있고 표현고 많이해줘! 근데 사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속상한게 좀 있어ㅠㅠ

[익인7]

그냥 그런 얘기 하는 거 ㅂㄹ 안 좋아하나봐

[글쓴이]

7에게
그런가봐 ㅋㅋㅋㅋ 그래서 고민 잘 안말한다ㅠㅠ 나도 얻을게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