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향수 선물해준 남친..

생일선물로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쇼핑몰에서 메종 레선모 선물한 남자친구... 진찌 어떡해야하냐...

난 직장인이고 남칭구는 취준생인데

데이트비용도 내가 다내고 돌아오는게 가품 향수면...

어떨것 같아? 속물이고 싶지않은데 그냥 잘 알아보지도 않고 몇만원 아끼려고 검증되지도 않은 곳에서 사왔어

허탈하고 이 마음이 뭔지 모르겠다

한마디 할까

1 너무한다고 한마디 한다

2 그냥 암말안하고 안쓰고 냅둔다

[익인1]

헉...........

[익인2]

근데 그 친구도 몰랐지 않았을까? 먼저 물어봐 가품 같다고 ㅠ

[글쓴이]

그 자리에서 말해봤는데 기죽은 펴정 울것 같은 표정이어서 그냥저냥 밥 계산하고 나왔다 호구같이 또

[익인3]

에바...

[익인4]

아 짜치네 진짜

[글쓴이]

익들아 나 진짜 어떡해야하니...

[익인5]

너무 물정을 모르는거같아서 좀 정떨이다...

[글쓴이]

딱 이런마음이야... 좋아하던 마음이 붕 떠버린 느낌

[글쓴이]

메종 팝업스토어 앞도 숱하게 지나다녔는데
그 브랜드의 가품..... 하 진짜 뭐라 말이 안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