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사는 게 힘들어서 친구한테

살고 싶지가 않다 이런 말들을 했는데 돌아오는 말이 정말 죽을 애 같았으면 그런 소리도 안 하고 조용히 죽는다 이러는데 좀 서운하네 ㅠㅠ 자기는 T라 이런 말만 해줄 수 있대

[익인1]

마지막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웩…

[익인1]

앞으로 그 친구한테는 그런 이야기 하지마 스트레스만 받음

[글쓴이]

T들은 이러는 거니? ㅠㅠ

[익인1]

ㄴㄴ 저런 애즐은 t라는 핑계대고 그냥 막말하는 애들임

[글쓴이]

자기는 없는 말 못한다고 솔직한 편이라며.. 늘 그러기는 해 이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겠다 내 사정 다 알면서 저러니 더 속상해져가지고 ㅠㅠ

[익인2]

ㅋㅋㅋ 나도 그냥 죽여줘… 그랬더니 걔가
죽을거면 혼자 뒤지지 왜 남 살인자 만듦? 이랬어.
진짜 이게 친구냐?

[글쓴이]

헐 너무 하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 이런 생각은 못해주는 걸까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걸까 ㅠㅠ 익인이 친구 말에 나까지 상처가 되네 ㅠㅠㅠ

[익인2]

하… 진심… 심지어 내가 뭐라 못하는 거 아니까 더 그런 것 같아서 너무 싫어

[글쓴이]

아 뭔지 알 것 같아 ㅠㅠ 걔도 그래서 나한테 더 막 쏟아붓는 것 같기도 해 막상 강한 사람한테는 안 그러더랔ㅋㅋㅋㅋ

[익인2]

후 맞아… 강약약강 새끼들

[익인3]

T라고 포장하면서 무례하게 말하는애들 많다

[글쓴이]

그니까 ㅠㅠ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그 자그마한 배려도 못해주는 걸까 ㅠㅠ

[익인2]

ㄹㅇ!!